■‘한국 정보화 전략’출간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의 IT(정보기술)정책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정책보고서 ‘한국의 정보화 전략’이 최근 출간됐다.
정보통신부가 발간한 이 보고서는 총 432쪽 분량으로, 6개의 장으로 이뤄진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본문에서는 8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걸어온 정보화의 길을 크게 ▲통신인프라 구축 ▲범국가적 정보화 추진 ▲IT산업의 비약적 발전 등 세부분으로 나눠 살펴 본 뒤 새 정부 국정운영에 있어서의 IT의 역할과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최대 전자책 컨소시엄 탄생
전자책산업의 3대 축인 출판사와 유통회사, 기술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통합 컨소시엄이 탄생했다.
최근 출범한 ‘전자책도서관통합컨소시엄’(KOBLA·회장 안종만)에는 박영사, 김영사, 한길사 등 국내 400여 출판사와 아툰즈, 애니통 등 디지털 콘텐츠업체, 보인테크와 다신지앤지 등 도서관 솔루션업체, 그리고 와이즈북토피아 등 기술업체를 망라하는 전자책 관련 5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통합 뷰어, 통합 디지털저작권관리(DRM), 통합 제작툴, 통합 도서관시스템 등 솔루션 통합을 선언하고 이를 전자책 제작·유통업체에 무상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대폰용 백신기술 개발
안철수연구소는 SK텔레콤 및 IA시큐리티와 함께 세계최초로 휴대폰용 백신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백신기술은 ▲사용자의 요구에 의한 바이러스 수동검사 기능 ▲실행 파일 실시간 검사 ▲시스템에 의한 자동검사 ▲수시 엔진 업데이트 기능 ▲바이러스 발생시 검사기록 관리 등 기존 PC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백신의 기능을 휴대폰상에서 제공한다고 안철수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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