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테크노파크는 9일 국제 규격의 시험인증기관인 서울 구로동 소재 산업기술시험원 부설 안산산업기술시험원(안산KTL)을 본관동 1층에 설치,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산KTL은 앞으로 반월·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 수도권지역 1만2천여 기업을 대상으로 표준계측, KS·CE 등 품질인증, 다이옥신 측정 등의 환경기술, 승강설비 등의 품질인증과 시험평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산KTL의 가동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은 서울로 원거리 출장을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각종 인증과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