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창업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71개 기관에 벤처창업강좌를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벤처창업강좌는 일반강좌, 전문강좌, 창업실습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천여명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게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강좌는 사업타당성 분석, 세제 및 자금지원제도 활용법 등을, 전문강좌는 벤처 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지게 된다.
또 창업실습교실은 IT, 전기전자, 기계 등 전문 분야별로 실습팀을 구성해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공장설립, 부가가치세 신고 등의 실습을 수행, 강의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강좌 문의 및 수강 신청은 각 지방중기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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