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97년 창업, 당시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업체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LCD 이송용 반송장비’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LCD기판의 대형화에 따른 변형·진동·탈조 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장비로 수입제품과의 가격 및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99년에는 TFT-LCD용 반송장치의 핵심부품인 Glass 기판 반송용 로봇(Robot)을 직접 설계·개발함으로써 TFT-LCD용 반송장치의 실질적인 국산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 회사는 세계최초로 레이저(Laser)를 이용한 글래스 컷팅(Glass Cutting)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에 LCD생산과정에서 다이아몬드 휠로 자르던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정을 50% 대폭 단축시켰다.
한편,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9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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