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미래를 일기장에 쓰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국내에서 개그우먼으로 성공한 조혜련은 일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찾아 도전했다. 일본에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그는 이제 미국 진출이라는 새로운 꿈을 꾼다. 그 사이 그는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고 음반도 발표했다.
도대체 무엇이 그를 열정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것일까. 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이러한 질문에 조혜련은 신간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위즈덤하우스 펴냄)에서 미래일기를 쓸 것을 권한다. 미래일기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미래의 꿈이나 계획을 마치 이미 일어난 일처럼 시간과 장소, 감정까지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상상해 과거형 문장으로 적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에서 섹시한 자태를 자랑했고 기무라 타쿠야와 CF도 찍었다. 2016년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2년 뒤에는 평양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물론 아직 오지 않은, 어쩌면 오지 않을 상상 속 미래의 일이지만.
조혜련은 미래일기를 써가면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짜릿한 행복감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미래일기라는 영역에서만큼은 그 어떤 세계적인 대가도, 유명인도 전문가일 수 없습니다. 내 미래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내 미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니깐요. 자, 이제는 여러분이 직접 움직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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