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장애인기업인 무궁화전자는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 총매출 100억원, 순익 5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또 전략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자가브랜드 개발, 원가경쟁력 확보, 효율성 증진 등을 통해 올해를 자립경영 원년으로 삼고 사회복지사업의 선진모델로 정착시켜 초일류 장애인 회사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무궁화전자는 이를 위해 18일 김용서 수원시장, 삼성전자 이상배 부사장 등 사회복지 및 장애인 관련 단체장, 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날 우리의 자리’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
무궁화전자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94년 234억원을 투자, 삼성전자 수원공장 인근 1천780평에 지은 장애인 전용공장으로 핸디형청소기와 핸드폰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81억원에 순익 1억8천만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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