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한국마사회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상생협력대출은 한국마사회가 여유자금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상생특별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기업 최초의 상생협력대출이다.
기업은행은 또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건설공제 조합원에 대해 저리자금대출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조합원이 자재 생산업체 또는 유통업체로부터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건설자재를 구매하는 경우, 기업은행이 구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조합이 그 대출금을 보증하는 ‘B2B건설구매론’으로ㅠ건설공제조합의 4만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연5∼6%대로 일반대출보다 낮은 편이며, 건별 대출기간은 최장 180일이다.
조합원들이 이 대출을 받으려면 전자상거래 운용 MP사인 처음앤씨(www.mp1.co.kr)와 이상네트웍스(www.e-sang.net)를 통해 조합이 선정한 자재판매사와 전자상거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관심있는 조합원은 기업은행 인근 영업점이나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문의하면 상세한 지원절차 및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