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개발지원센터 설립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한국생산성본부에 `중소·중견기업 인적자원개발(HRD) 혁신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006년 4월까지 100개 중소·중견기업에게 HRD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업별 HRD체제를 무료진단한 뒤 각각의 경영환경에 맞는 교육훈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업종·직무별로 HRD 표준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현장기술 분야 교육을 통해 1천명의 현장기술자를 양성하고 1천350명의 기업인적자원개발 전문가를 키워낼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정부 예산 20억원을 포함해 모두 33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주관기관인 생산성본부 외에 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도 참여한다.

■中企 기술혁신대전 9월 개막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중소기업청 주최로 오는 9월 24~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중기청이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을 전시하고 기술혁신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게 된다.
이외에 국제이업종교류심포지엄, 중소기업 퀴즈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년 해외전시회 수요조사 실시
산업자원부와 KOTRA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업계의 내년도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날 개설된 해외전시회 포털사이트(www.kei.or.kr)를 통해 5월20일까지 이뤄진다.
이 조사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한국관 참가업체 선정 때 우대하고 개별전시회 참가신청에서도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기술혁신개발 지원 확대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전략과제에 대해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소요비용을 총 사업비의 75% 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이 개발 기술을 자유롭게 선정하는 `일반과제’와 정부에서 지정하는 ‘전략과제’로 구분돼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업체이며 소프트웨어 및 공업디자인 서비스업체,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업체, 창업·기술보육센터 입주 업체, 상시 종업원 50인 이하, 공장면적 500㎡ 미만 소기업의 경우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청 홈페이지(techno.smba.go.kr)에서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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