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점이 상호 기능을 보완하고 협력하기 위한 ‘대전유통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
최근 대전시와 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1개 재래시장 대표와 15개 대형유통점 대표, 4개 도매시장 대표 등 관련 기관장 40여명은 9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유통발전협의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급속한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유통업계간 정보교류 촉진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치다.
주요 협력 사업은 대형점의 대규모 구매력을 활용한 고급상품의 재래시장 저가 공급과 중저가 쇼핑센터의 공동운영, 지역상품 판매전 공동개최 등이다.
또 대형점의 저렴한 택배제도를 재래시장에서 공동활용하고 인접한 주차장 등 편익시설의 공동사용, 재래시장 상인의 경영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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