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연간 100조원 규모에 이르는 공공구매가 국가 주요시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재정 조기집행 및 중소기업 지원, 녹색성장 등 분야에 타깃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운영, 조달 수요기관 재정사업 조기발주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생산 PC 및 녹색제품 등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공사 토털 서비스와 맞춤형 구매서비스를 확대해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을 지원하고, 다양한 구매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설공사 토털서비스 제공 실적을 지난해 2조8천853억원에서 올해 3조3천억원, 맞춤형 구매서비스 제공 비율을 지난해 33.9%에서 38.0%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이다. 다양한 구매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쇼핑몰 담당 조직을 1개과에서 3개과로 늘리고, 신규 물품에 대한 스크린시스템도 도입한다.
조달청은 자체 브랜드 정립을 위해 슬로건과 브랜드 헌장 등도 제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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