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한국의 구조개혁 성공요인을 분석한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리포트는 “한국은 1997년 경제위기에 빠졌으나 99년 이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회복은 정부주도의 기업통합 개혁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유연한 경제구조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리포트는 “정부의 개입으로 단기간에 정부 기관과 기업의 경영을 개선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시장형의 유연한 경제로 조속히 이행할 수 있었다”고 분석하면서 일본의 개혁에도 이런 점을 참고로 삼을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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