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춤했던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KTB투자증권의 서울저축은행 인수가 임박한 가운데 부국증권이 삼신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는 등 저축은행과 증권사 간의 짝짓기가 활발하다.
최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하나로.예쓰·삼신·푸른2 등 5~6개 저축은행의 M&A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M&A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에 M&A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투입되는 자금(인수가격)이 1천억 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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