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11일 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공동으로 ‘협동조합 수주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연간 80조원이 넘는 정부 등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0여개 협동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MAS(다수공급자계약), 우수조달 공동상표 등 주요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고 중앙회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공공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조달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각 업종별 협동조합과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구축된 공공구매제도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업종 특성에 맞는 구매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영세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공구매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협동조합 수주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나영운기자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