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명의 외국인산업연수생 배정을 위한 2차 신청접수결과 1,620개사가 접수됐으며 1,589개사에 5,408명의 산업연수생들이 배정돼 3년간 체류하게 된다.
기협중앙회는 최근 선정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오는 22일까지 계약체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1,675개사 6,015명이 배정된 1차에 비해 업체수와 인원이 소폭 줄어든 이번 배정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신청을 받아 배정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신규로 활용신청을 한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허용 쿼터를 50%로 제한, 이같은 결과로 나타났으며 신규배정 중소기업은 790개사 3,120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50인미만 소기업의 배정비율이 80%가 넘어 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산업연수생을 배정받은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중앙회 본부 및 각 지회를 직접 방문, 계약체결을 해야 하며 연수업체 선정여부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기협중앙회 홈페이지(www.kfs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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