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는 글로 써서 삶의 목표를 세우고, 지식을 넘어 지혜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회장은 최근 대전 한밭대 창업대학원에서 개최된 ‘코스닥 성공 CEO 대학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목표가 세워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자기경영은 스스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자신을 존경하고 일류라고 자부하는 주인정신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것이 바로 벤처정신이며 기업가정신이자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타자기를 대체한 컴퓨터, 나이키의 경쟁상대가 된 닌텐도, 휴대용 디지털기기 시장판도를 바꾼 아이폰 등을 예로 들었다.
진정한 인재상과 관련 그는 “창조적이면서도 타인의 관점을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 진정한 인재”라며 “불가능한 일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황을문 회장은 “21세기는 중소기업이 기회”라며 “대기업에 가면 톱니바퀴의 역할에 한정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말단부터 CEO까지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다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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