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최근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 및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R&D 혁신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R&D 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와 강원도, 강릉시가 산·학·연 협력연구의 촉진을 위해 강릉과학연구단지 내에 지역의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하는 지방과학연구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이번에 준공한 R&D지원센터는 연면적 8천36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구실 등 과학기술 교류협력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RIST 강원산업기술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퍼 공정공학·포장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강릉산업지원센터, 한·러 바이오협력센터, 한국식품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국내·외 연구기관이 대거 입주해 있다.
앞으로도 R&D 지원센터는 국내·외 연구소를 유치해 강원도 세라믹 신소재, 해양바이오, 정보문화, 비철금속 산업의 R&D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 및 원천 연구를 지원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시책에 따라 강릉과학연구단지를 환태평양 국제교류형 R&D 특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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