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이 자사 및 거래처의 신용등급을 포함한 신용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 조회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기업신용관리서비스(credit.korcham.net)’를 최근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최고경영자(CEO) 신용정보 조회는 물론, 금융권 소액연체나 국세체납 등 수시로 변동되는 신용정보를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로 수신할 수 있다.
월 2회 신용정보 변동내용을 제공하며, 신용등급 산출내역 및 신용보고서를 PDF 파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조회기업은 연 20개사로 한정된다. 신용정보 시장에서는 이들 정보가 110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고 상의 측은 소개했다.
대한상의는 이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신용리스크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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