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7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김재경(동보) 대표이사와 현창수(태양산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재경 동보 대표는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66년 동신공작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자동차 부품 개발에 전념했다.
김 대표는 “기존 헌정자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창수 태양산업 대표는 주력상품인 ‘썬연료’가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시장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 대표는 “큰 상을 받아 부담스럽지만 더 열심히 하란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은행이 자신의 기업을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제7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려 윤용로 기업은행장이 선정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경(동보) 대표이사, 윤 행장, 현창수(태양산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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