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30여명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들은 2200인분의 점심을 준비해 직접 급식에 참여했다. 급식이 끝난 후 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물품도 전달했다. 물리치료기기·김치·장류·건강식품 등 800만원 상당이다.
협의회 회원들은 “중소기업 차세대 경영자로서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경영후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가업 승계 및 기업 경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8년 12월 구성됐다. 현재 13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후계자가 회원으로 등록됐다.

-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26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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