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지난달 12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제3회 아시아단조총회(Asia Forge Meeting)’에 참가해 한국단조산업의 글로벌 교류와 해외시장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AFM은 전세계 단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산업동향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교류를 통해 경쟁과 협력을 추구하는 행사로 일본, 인도,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이 매격년으로 순차주관하고 있다.
중국단조협회가 주관한 올해 총회에는 한국대표단 12명 등 16개국 5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2012년 제4회 총회 주관기관으로 올해 10월 중으로 ‘제4회 아시아단조총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향후 2년 동안 AFM의장으로 활동하게될 단조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2012년 AFM을 계기로 그동안 국내시장에 머물던 한국의 단조업계가 글로벌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관국이나 참가자 모두에게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는 물론 국내토종 글로벌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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