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클러스터(Cluster)= 클러스터란 비슷한 업종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기업·기관들이 한 지역에 모여있는 것을 뜻한다. 대학·연구소(연구개발 기능)와 대기업·중소벤처기업(생산·아이디어), 벤처캐피털·컨설팅 등의 기관(각종 지원기능)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면 정보·지식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말로는 산업집적(군집)지로 번역된다.
특히 기술클러스터는 물리적 집적 이외에 공동기술개발, 기술교류 등을 통해 개별기업·연구기관의 기술력을 집적시켜 연구·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얻는 각종 연구회 등을 의미한다.
▲외국사례=기술연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독일의 경우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막스플랑크연구회(MPG), 프라운호퍼연구회(FHG), 라이프니츠연구회(WGL), 헬름홀츠 대형 연구센터 등이 다양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는 산업연구조합연합회(AIF, 107개 산하 연구조합과 5만개의 중소기업이 참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1911년 설립된 막스플랑크연구회는 80여개의 연구소가 참여해 1만여명의 연구인력이 기초기술연구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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