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이달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극동플라스틱업계 국제회의에 3박4일간 일정으로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는 대만플라스틱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중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플라스틱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업계의 공통현안인 ‘각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 및 신기술 동향’과 ‘플라스틱산업의 탄소저감 사례 및 발전동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플라스틱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각국의 대 소비자활동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일본·대만 3개국 플라스틱 대표단체가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는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는 아시아플라스틱업계의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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