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단체협의회(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는 최근 북한의 포격 도발로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난 9일 옹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중기단체 및 협동조합들로부터 모은 성금 5천851만원과 시멘트, 곰탕, 김치, 빵, 건강보조식품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3천550만원어치를 함께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연평도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중소기업들도 하루 빨리 연평도 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 및 조합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벤처기업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자랑스러운중기인협의회 △조명(조) △정수기(조) △공간정보(조) △생활용품재활용(조) △지역회장단협의회 △인천지역이사장 일동 △서울지역이사장 일동 △인천경기프라스틱(조) △충북남레미콘 (조) △경기콘크리트(조) △서울경기산업중기계(조) △경기인쇄(조) △시화염색사업(조) △반월중앙도금공단사업(조) △인천경기가구(조)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조) △서울경인레미콘(조) △인천김치(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육가공(조) △제과제빵(조) △삼해상사(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중소기업계는 지난 9일 옹진군청을 방문, 북한 피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에게 약 94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조윤길 옹진군수, 김기문 중앙회장, 박상은 국회의원, 배조웅 중앙회 서울지역회장. (사진=나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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