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부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서울스타기업(S-Star)’ 사업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년창업센터, 신기술창업센터 등 서울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있거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우수 원천기술을 보유하거나 미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돼 잠재력을 갖춘 기업 등이다.
향후 매출과 수출이 늘어 고용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이들 기업 중 매년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3년간 연차별 맞춤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년차에는 기업 진단과 컨설팅, 기술 개발과 사업화, 디자인과 품질 개발, 보육인프라 입주 등을 지원한다.
2년차에는 홍보와 마케팅, 사업 네트워크 구축,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3년차에는 기업설명회와 투자 유치, 상장 등을 돕는다.
서울시는 내년 1~2월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