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건설분야 지출이 4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으나 제조업 분야는 지난달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지난 4월 건설지출이 3월에 비해 0.3% 감소해 연간기준으로 8천626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 지출의 50%가 넘는 주거용 건물 건설 지출은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상업용 건물 건설지출은 올해 들어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5월 ISM 지수가 4월의 45.4에서 49.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 50선 이하면 제조업이 하락세, 50 이상이면 증가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5월의 이런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 수준인 48.5를 상회하는 것으로 제조업 부문이 활력의 조짐을 나타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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