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도내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7개 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 4개·농업단지 3개)가 새로 지정됐다.
새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공주 신풍산업단지(48만3천㎡) ▲공주 가산산업단지(67만㎡) ▲예산 예당산업단지(99만6천㎡) ▲당진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413만1천㎡) ▲금산 구례농공단지(14만9천㎡) ▲부여 은산농공단지(22만8천㎡) ▲서천 종천농공단지(19만7천㎡) 등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물건조사 및 보상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또 보령 남부산업단지(75만3천㎡)와 아산 둔포산업단지(117만9천㎡), KCC 서산산업단지(61만㎡), 예산 신소재산업단지(48만1천㎡), 청양 운곡농공단지(14만5천㎡)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산업단지로 공식 지정하기 위한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인 아산 둔포산업단지와 청양 운곡농공단지는 이달 중 산업단지로 공식 지정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밖에 건설회사 등이 최근 아산시 음봉면과 당진군 송악읍, 예산군 연기군 동면 9개 구역(면적 1천228만8천㎡)에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접수한 상태다.
현재 충남도내에는 국가산업단지 5개(2천640만㎡)와 일반산업단지 43개(6천372만㎡), 농공단지 89개(1천391만㎡) 등 모두 137개(1억4천46만㎡)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가동 중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