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강원도 원주와 횡성지역에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횡성군은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25억원을 들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군(郡)은 이를 위해 우천농공단지와 우천면 문암리 등을 대상으로 예정지를 확정하는대로 오는 9월께 착공, 내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여개 업체 입주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공장은 올해말 완공 예정인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수도권 기업체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시도 의료기기 전문공단 조성지 인근인 문막읍 동화리 산 29 일대 1만여㎡에 25억원을 들여 임대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의료기기 전문 산업단지와 연계해 의료기기 및 전기·전자 제품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유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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