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토론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산업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지식경제부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전략과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인하대, 인천시의회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구조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은 지난 1985년~1997년 조성됐고, 부평·주안공단은 1965년 조성을 시작해 1974년 마무리됐다.
지방산업단지의 경우 인천기계산단 1969~1971년, 인천지방산단 1970~1973년, 인천서부산단 1984~1995년, 강화하점산단은 1992~1994년에 각각 조성됐다.
이들 산단은 공장용지 위주로 개발돼 연구개발시설과 지원시설이 부족하고, 업체·종사자당 산업용지 면적도 국내 최저 수준이어서 구조고도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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