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올(Green-All)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그린올 사업은 정부의 녹색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 취득, 홍보,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녹색인증 지원 대상기업을 지난해보다 20개 늘어난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기술력 시험·성능검사비를 1건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국내외 마케팅 비용 지원 건수를 7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 인증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해외인증비용 지원을 신설해 건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그린올 홈페이지(www.green-all.kr)에 ‘녹색인증기업 사이버 홍보관’을 개설해 인증 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 사업화 및 제품판로 개척을 위한 투자설명회, 통상촉진단, G-Fair(우수상품 전시회) 등 각종 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고, 녹색펀드 및 녹색자금 우선 투·융자, 도내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올 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031-8008-4815)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녹색성장지원단(☎031-500-303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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