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이 최근 공식 출범했다.
진흥원은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진흥원 사무실 강당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류시문 초대 원장은 미리 배포한 환영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빈곤 탈출은 국민의 역량을 총동원해 이뤄져야 한다. 진흥원이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사회 통합의 지름길로 나아가는 기관이 되도록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112억의 예산을 투입해 1천600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육성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중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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