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을 통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트라는 먼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와 동영상 미디어인 유튜브 등을 활용해 국내 중소 및 중견 IT기업을 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발굴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점차로 자동차부품과 기계류 등으로 지원 품목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남아시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인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사이트인 인디아마트(Indiamart.-com)에 온라인 한국상품관을 개설해 100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연계해, 단순 인콰이어리 발굴에 그치지 않고 뉴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제공되는 바이어 신용정보 확인을 비롯해 사이버 상담, 해외출장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4월에는 선진국 B2B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400여곳이 참가하는 ‘세계 일류상품 온라인 순회상품전’을 연다. 우선 미국과 유럽을 타깃으로 정하고 향후 공략대상 지역을 확대해 2014년부터는 10개 이상의 신흥·선진 시장에서 온라인 상품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들이 우리 기업 정보를 쉽게 입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어들이 구글, 야후 등 검색엔진에서 국내 수출기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마케팅을 지원하고 코트라가 직접 운영하는 수출입 거래알선 사이트인 ‘바이코리아’를 통해 유망수출기업의 홍보활동을 돕는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해외 온라인시장 입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지어 사이트 구축도 도울 예정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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