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들이 생산하는 각종 전자부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1 한국전자부품산업전’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주최자인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정명화 이사장, 전자부품연구원 최평락 원장, 중국 연길시 이녕 당서기를 포함한 업체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118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전자부품을 선보였다.
전시품목은 일반 전자부품을 비롯해 이동통신 및 광통신 부품, LED,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등이었다. 행사장에는 1만5천여명이 방문했으며 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구매상담회도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모션컨트롤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됐다.
조합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자부품 관련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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