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유전병 조기 발견 등에 쓰이는 DNA 칩을 제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림대학교 화학과 김태선 교수는 춘천 하이텍 벤처타운 입주업체인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BMT Guanine ChipTM’이란 DNA 칩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BMT Guanine ChipTM’은 DNA를 직접 칩 위에 뿌리기만 하면 별다른 처리과정 없이도 손쉽게 의료용 DNA 칩(Oligo DNA)을 제조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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