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우선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지는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분야가 확대되고, 수상자 자격 요건은 강화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의 수상 대상 분야에 ‘신성장 동력 서비스 분야’를 추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수상 대상에 제조업체 외에 영상·지식·항만물류산업 등 신성장 동력 서비스 업체가 추가된다.
부산시는 또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해를 야기했거나 법률위반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는 아예 추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달부터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추천 및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께 여성기업 1개 기업을 포함해 6개 기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발되면 각종 자금 우선 지원, 보증 특례, 세무조사 유예 등 우수기업인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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