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벤처업계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기위해 홍보맨들이 뭉쳤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옥션, 드림위즈 등 100여개 IT기업 홍보담당자들은 IT기업들의 홍보를 활성화하고 업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기 위한 모임인 ‘키픈클럽’(KIPN Club:Korea IT PR Net work Club)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인터넷, e-비지니스, 게임, 보안, 정보통신, 모바일, 컴퓨터, 솔루션 등 각 분야의 홍보업무에 도움이 되는 초청강의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사회 봉사활동도 벌일 방침이다.
키픈클럽 회장을 맡은 임좌진 리얼아이디테크놀러지 홍보팀장은 “정보공유와 홍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 외에 인적교류도 강화함으로써 IT분야를 대표하는 홍보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1천500개 벤처업체 홍보담당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홍보 네트워크도 등장한다.
안철수연구소, 터보테크, 비트컴퓨터 등 8개 벤처기업의 홍보담당자들은 내달 3일 총회를 갖고 ‘벤처홍보네트워크’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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