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찾는 대한민국 여행지

‘여행의 달인’ 5명이 대한민국 여행지를 추천한다.
유연태, 송일봉, 권현지, 이민학, 강경원 등 전문 여행가 5명은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 가 봐야 할 필수 여행지를 주제로 1000여 곳의 명소를 소개한 책을 발간했다. 중심 여행지에 주변 명소가 하나씩 더 해지는 방식으로 기존 여행책보다 세심한 소개가 돋보인다.
당일치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전국일주를 계획하는 사람까지 많은 독자에게 유용한 보도가 많이 실렸다.
가볼만한 여행지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기간, 계절, 목적에 따라 여행지를 나눠 소개한 점이 눈에 띈다. 크게 바다, 섬, 길, 마을, 유적지, 체험 등 테마별로 나눠져 있고, 여행을 같이 하는 사람은 가족, 커플, 친구 등으로 분류했다.
독자는 여행하고자 하는 곳을 어떤 목적으로 떠나는지만 결정하면 가볼만 한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합한 여행지를 찾기 쉽도록 여행 가기 좋은 계절, 함께 가면 좋은 사람을 추천했다. 가나다순 찾아보기, 테마별 찾아보기도 있어 전국의 어느 여행지든 찾기 쉽게 되어 있다.
특히 여행 코스, 가는 길, 먹거리, 축제 등 여행 노하우가 자세히 담겨 여행 초보자도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추천 코스를 기본 여행지마다 넣어 한 곳만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근처의 명소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책에 인쇄된 QR코드로 찍으면 여행지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832쪽 / 3만5000원/ 넥서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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