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11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일반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정부 주요인사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배은희 같은 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소기업소상공인' 부문 108명, '육성공로자' 38명 등 총 146명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최고 영예인 석탄산업훈장은 서울식품 전영철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유한콘크리트산업 유경희 대표이사와 신우유통 하양지점 서동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대한제과협회의 제빵·제과 전시회 및 한국자전거판매업협동조합의 자전거용품 현장판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사기 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경영으로 발전을 이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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