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전화기와 무전기간에 통화가 가능한 통합지휘통신 시스템이 출시됐다.(사진)
에이앤디엔지니어링(대표 이경락, www.adeng.com)은 유무선 전화기와 각종 무전기간에 상호 통신이 가능한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델명 ACU-1000인 이 시스템은 TRS, UHF, VHF 등 주파수 및 방식이 상이한 무전기들을 연결해 상호 통신이 가능하고 구내전화, 일반전화, 휴대전화, 위성전화와 무선통신망 간의 상호 통신 및 통화도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미국 유수 군수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 그룹의 자회사인 제이피에스(JPS Communications, Inc.)와 에이앤디엔지니어링이 기술제휴 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9.11 테러 구호 활동에 사용돼 그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통합지휘통신 시스템은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관공서, 대기업 등 서로 상이한 방식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기관들이 동시에 긴급 구난, 합동 구조 활동을 벌일 경우 빠르고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구조 활동에 매우 효과적이다.
단일 시스템으로는 최대 12회선 연결이 가능하고 동시에 두 개 시스템을 연결 사용 할 경우 최대 24회선의 통신망 연결이 가능하다.
또 DSP와 VoIP 기술을 응용해 앞소리 끊김, 잡음 현상이 없어 통화음질이 뛰어나고 차량에 설치, 이동이 가능함으로써 현장 대응력도 높다.
기업 내에서도 구내전화를 포함한 각종 유무선 전화와도 연결, 사용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이앤디엔지니어링 이경락 사장은 “사고의 대형화 추세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구조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통합 지휘통신 시스템의 수요는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의 : 02-836-1100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