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중소기업인 대회’가 지난 1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중소기업인과 각급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업성장이 대구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씨아이에스가 선정됐고 에스제이이노테크·벽진BIO텍·명일폼테크·세광하이테크·보우 등 6개 업체가 대구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2013년 말까지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저리 3%),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3%) 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10%추가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 선정 24개 스타기업 중 10개의 성과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고 청년고용 우수기업 3개사에 대해 인증패와 고용환경개선 보조금도 각각 지급됐다.
이밖에 문화예술 도시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돼 기업발전에 노력해 온 중소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지역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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