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오는 2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이앤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KIMES 2012’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매년 3월 개최되는 KIMES는 올해만 부득이하게 2월에 개최하게 됐다. 이는 오는 3월 코엑스에서 50개국 정상이 참가하는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KIMES 2012 전시회에는 458개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1개, 일본 75개, 독일 74개, 중국 77개, 대만 36개, 이탈리아 18개, 영국 14개 등 30개국 978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동강메디칼시스템, 리스템, HDX 등은 물론 GE, Siemens, Philips, Toshiba 등 글로벌 기업과 헬스케어분야의 자원메디칼, 바이오스페이스, 소독기분야의 한신메디칼, 의료정보분야의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약품포장기를 생산하는 JVM, 물리치료기분야의 대성마리프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모두 참가한다.
원주시, 경상남도, 대구시 등 국내 지자체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하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원주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등 임상의료기기시험센터 병원들도 참가한다.
KIMES 2012를 운영하는 한국이앤엑스는 전시회 기간 중 내국인 6만명과 70개국에서 2천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해, 1조4천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7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2012 사무국(☎02-551-0102)이나 전시회 홈페이지(www. kimes.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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