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등과 함께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여행 프로그램 ‘즐거운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 5일 수업에 맞춰 기획된 이번 여행에서 참가학생들은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전주 남부시장, 서울 남문시장 등 전통시장 세 곳을 방문한다.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시장 상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8주 과정이다. 1회차는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가비는 한 주마다 3만7천500원으로 총 3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문화부 ‘문정성시 사업단’(☎02-723-5057)이나 착한여행(☎02-701-9071∼2, http//www.goodtravel.kr)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여행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부는 2008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인 ‘문전성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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