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컨소시엄’ 시범사업자로 디지털인재개발원이 선정됐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이 밝히고 시범사업을 통해 고졸 및 고졸예정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계약학과(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사내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활용, 계약학과인 경우 정해진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다.
교육과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은 상당 부분을 고용노동부가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과 학생 모두 비용적 부담을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최대 2017년까지이며, 참여 기업과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올 7월경에 기업과 학교별로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은 우수인력에 대한 확보와 유지가 가능하고,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가 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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