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7∼18일 남구 롯데호텔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하는 2012 울산산업박람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2개국에서 18개 업체의 바이어 25명, 국내 9개 대기업의 바이어 14명을 초청해 각각 무역상담회와 구매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제품전시관에는 모두 5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밖에 맞춤형 기술정보 활용세미나, IT융합기술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FTA 활용전략 세미나, 기업가정신 특강, 디자인 콘퍼런스, 기업인의 밤 등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산업박람회는 지난해까지 시교육청의 과학기술제전과 함께 열었으나 올해부터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단독 개최한다”며 “국내와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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