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17일 베트남산 일회용 포켓라이터에 대한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유무 조사를 종결토록 재경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결정이 국내생산자단체인 한국라이터공업협동조합이 지난달 26일 베트남산 제품의 조사신청 철회서를 제출하고 재경부가 조사종결 여부를 위한 위원회 의견을 요청해옴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회용 포켓라이터의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4억원이며 이중 베트남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10.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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