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동력인 금형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제5회 광주 국제금형전 및 기계산업전(GIMMA 2012)이 20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금형 선진국인 미국, 일본, 독일 등을 비롯한 10개국 1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총 300여개 부스 규모다.
전시회에는 자동차 부품 주물금형 전문기업인 ㈜에스디엠,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우진플라임, 금속공작기계 전문업체인 ㈜화천기공, 세계 5대 엔드밀 제조업체인 ㈜YG-1 등이 참가한다.
전시품목은 금형·소재분야, 기계·자동화분야 등 2개 분야로 전시관은 금형신기술·신제품관, 금형클러스터관, 금형인력취업관, 산업전시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된다.
금형신기술관에는 광주지역 금형 업체들의 기술 노하우를 보여주는 금형과 샘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10여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계획돼 있는 등 2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또 금형 CEO 대상 경영혁신연수, 자유무역협정 설명회 등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금형산업은 300여개 업체에 종사자수도 4400여명에 달한다”며 “각종 지원정책을 통해 오는 2015년 금형산업 매출을 1조5000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금형산업 매출액은 2004년 2천500억에서 2011년 9천895억원으로 4배가량 급성장했다.
2015년 매출 1조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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