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와 마포상인회총연합회 등 5개 상인단체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영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테스코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개점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문에서 “마포구에는 반경 2.3㎞ 내에 홈플러스가 3곳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상인들이 1년 가까이 입점 저지 투쟁을 하고 있다”며 “테스코와 영국 정부는 한국의 전통문화 해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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