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독일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제개혁이 성공할 경우 3년 연속 침체 상태의 독일 경제가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했다.
IMF는 독일 정부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복지비용 감축 △각종 보조금 철폐 △실업보조금 축소 △노동시장 규제 완화 등 구조적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경제회생을 위해 전적으로 옳다고 평가했다. IMF는 독일 정부가 구조개혁에 성공하고 재정의 구조적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한편 세율 조기 인하로 신속하게 성장을 자극할 경우 경제불황에서 더 빨리 탈출, IMF의 예상보다 더 확실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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