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 대형유통매장 진출 사업에 예산 100억원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중소기업청 예산안에 중소기업의 해외 대형유통매장 진출, 중소기업의 공동 AS센터 확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터 설치 지원 등의 사업을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정부는 예산 100억원을 중소기업이 미국과 EU 등 FTA가 체결된 국가의 대형유통매장에 진출하는 데 지원하고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규모도 13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확대한다.
매장은 미국의 경우 타겟, 샘스클럽, 프라이스 등이며 유럽은 에데카, 메트로, 슈트라우스 등이다.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공동 AS택배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공동 AS센터 지원은 대상 기업을 150개에서 1천개 이상, 품목은 1천500개에서 6천개 이상, 처리 건수는 2만3천건에서 10만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이와 더불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61억원을 들여 지방에 시제품 제작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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