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최근 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권대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등 40여명의 내빈을 비롯한 5백여명의 조합원사 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반세기 역사를 꾸린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3월 26일 88개 회원사로 출발, 1980년 1백개 회원사를 돌파했고 1990년 2백개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
대구기계조합 장충길 상무는 “현재 476개 회원사를 둔 조합은 명실상부한 지역 협동조합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최근 자동차와 기계부품업계의 성장세에 따라 조합 역할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