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씨앤씨는 최근 미국의 DVR업체인 GS와 기술수출계약을 체결, 로열티로 총 2백만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료로 이같은 액수를 받는 것은 드문 일이다. 성진씨앤씨는 지난해 덴마크 어니텍과의 판매망 계약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DVR 최대 시장인 유럽과 미주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배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임 대표는 “어렵게 잡은 만큼 앞으로 이들 거점을 묶어두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GS와는 기술수출과 함께 임원교환과 공동 사업진출 등을 통해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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